컬러를 제대로 아는 전문기업

- 고속 출력 및 자원·에너지 절약하는 친환경 제품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리코코리아가 고속 출력 및 폭넓은 솔루션에 대응하는 복합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리코코리아(대표 박영철)는 업무 효율화를 돕는 복합기 리코 IM 9000·8000·700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IM 9000·8000·7000은 오피스용 디지털 흑백 복합기 최상위 기종이다. 단면·양면 동일 속도로 각각 1분당 70매·80매·90매 출력한다. 양면 240페이지까지 풀컬러 스캔이 가능하다. 광학 문자 인식(OCR) 처리 속도와 PDF 등 전자 데이터 생성 시 생산성도 향상됐다.

조작부엔 10.1인치 대형 풀 컬러 터치 패널을 사용해 각종 설정 화면이나 애플리케이션(앱)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각도를 90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복합기 본체를 도입한 후에도 기본 성능을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종이접기 유닛을 시작해 소책자, 100매까지 스테이플이 가능한 외장 피니셔, 대량 급지 트레이 등 옵션도 다양하다.

IM 9000시리즈는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참여했다. 이 제품의 조립 공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 가능 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한다.

리코코리아 복합기 마케팅 담당자 신미경 과장은 "고속 흑백 출력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구매 후에도 기능을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어 고객 사용환경에 맞춰 나갈 수 있는 제품"이라며 "RE100 등 재생에너지 이슈가 대두되고 있어 글로벌 기준에 상응하는 제품 수요가 늘 것"이라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